영동군이 201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을 3,508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영동군의회는 지난 19일‘제225회 영동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도 세입세출예산 일반회계 3,100억원, 특별회계 408억원 등 총 3,508억원을 최종 의결했다.
이는 총액으로는 전년도 당초예산 3,387억원보다 121억원(3.6% 증가)이 증액된 규모이며, 회계별 내역으로 보면 일반회계 109억원(3.6% 증가)이 증액되고, 특별회계는 12억원(3.1% 증가)이 증액된 것이다.
영동군의회는 지난 8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계용)를 운영하고 2015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를 거쳐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29억9천여만원을 삭감하고, 이를 전액 예비비로 전환하는 것으로 심의 의결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는 사업계획이 미흡하거나 선심성, 행사성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심사, 삭감하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영동군민이 감동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줄 것을 영동군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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