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재배 공동과제 활동 수익금으로 22일 취약계층가구, 장애인시설 등 방문 위로
홍성군4-H연합회(회장 박주식)가 연말을 맞아 22일 오전 11시부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4-H연합회 회원 40여명은 조를 나눠 관내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12가구와 장애인 거주시설을 찾아 쌀, 빵, 고기, 세제, 휴지 등 30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을 기금은 바쁜 영농 일정 틈틈이 회원들이 1년간 벼 재배 공동과제 활동을 진행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젊은 농업 리더들의 땀과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함께 담겨 더욱 의미를 더했다.
박주식 홍성군 4-H연합회장은 “연말 봉사활동은 4-H이념 중 하나인 봉사정신을 실천하고자 매년 실시하는 우리 단체의 대표적 활동”이라며, “더불어 사는 마음과 4-H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전통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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