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거점소독소ㆍ방역초소 방문해 차단방역 당부
22일 조길형 충주시장이 거점소독소와 방역초소를 방문해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12월 3일 충북 진천군에서 구제역 발생한 이후 청주‧증평‧음성‧충남 천안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있어 충주시는 19일 거점소독소(대소원면 장성리)와 방역초소(주덕읍 대곡리) 등 2개소를 운영하며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다.
조 시장은 “우리 시 구제역 유입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근무자들과 통행하는 차량 안전사고에도 유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충주시는 구제역 추가 확산 동향에 따라 추가 초소 설치도 검토중에 있으며, 우제류 사육농가 특히, 돼지농가에 대해 구제역 백신 접종 또한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축산위생연구소와 함께 22~24일 돼지농가별 구제역 백신 접종실태를 특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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