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창숙 시립도서관 사서팀장이 충주시 대표로 ‘Any대출 Free반납 도서상호대차서비스’ 사례를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Any대출 Free반납 도서상호대차서비스는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협업을 통해 가장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 반납하는 시스템으로, 정부3.0 취지에 맞는 시민 맞춤형서비스와 협업을 통한 시민생활 편리서비스에 초점을 둔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경진대회는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정부3.0의 4대전략인 일하는 방식 개선, 투명한 정부, 유능한 정부, 서비스정부와 연계된 사업 중 도와 시군에서 우수사례(과제)로 제출된 145건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2건을 대상으로 심사위원 심사(80%)와 방청객들의 평가(20%)를 거쳐 선정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충주형 정부 3.0 성공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스마트 시정 만들기와 협업행정 분야에 대한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시 자체적으로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성공모델의 개발과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