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공직자 자정선언대회 개최
옥천군은 부정부패 척결에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자는 ‘공직자 자정선언대회 및 청렴교육’을 8일 오전10시 옥천문화예술회관(옥천읍 문정리)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군은 우리사회의 깊은 비리, 부패 구조와 잘못된 관행 등의 개선과 동시에 공직자 의식 개혁을 위해 공직자 자정운동과 청렴교육으로 청렴문화 확산에 나섰다.
위로부터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김기남 기획감사실장이 대표로 자정선언을 했다.
이날 공직자들은 ‘부패요인 차단위해 직무관련자로부터 향응이나 접대를 받지 않고 경조사를 알리지 않는다. 또 직무관련자로부터 선물을 받지 않는다.
명확한 공사구분을 위해 사무실용품 및 차량을 사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불필요한 초과근무는 하지 않는다
또한,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해 예산을 목적외에 사용하지 않으며, 인사청탁이나 개입을 하지 않는다. 직무공정성이 훼손될 수 있는 이해관계의 직무는 회피한다‘라고 선언했다.
청렴교육은 혁신자치포럼 금홍섭 운영위원장이 ‘공직부패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김영만 군수는 “청렴의 시작은 공직자의 습관화된 잘못된 관행을 바꾸는 것부터 시작해야 하며, 모든 문제해결의 종착점은 결국 청렴이다”라고 공직자 스스로의 변화를 당부했다.
한편, 군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청렴이행 실천의 날’로 정하고 공무원 행동강령을 내부 업무망에 띄워 공직자의 행동강령 생활화를 위한 친숙한 환경조성 등 공직자 자정운동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