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환경감시체계 구축 등 성과
당진시가 충청남도로부터 환경감시활동 및 수질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자율적 환경감시활동 체계 구축을 통한 선진 환경감시활동 추진과 주민 참여형 수질관리를 통해 올해 충남도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환경감시분야에서는 ▲기업 간 환경기술지원을 위한 멘토링제 실시(멘토․멘티 12개사) ▲환경오염 배출업소 점검실적 100% 달성 ▲환경민원처리 우수 ▲ 자율점검업소 43개사 및 자율환경협약 5개사 지정을 통한 자율환경 감시체계 구축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질관리 분야에서는 ▲ 삽교호 맑은 물 되살리기 도민 대토론회 개최를 통한 수질개선 기틀 마련 ▲수질오염사고 방제 훈련을 통한 사고발생 대응체계 구축 ▲주민 참여를 통한 도랑살리기 사업 2개소 추진 등이 우수기관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
시 관계자는 “자연환경과 공존하는 성장과 발전이야말로 당진시가 지향해야 할 미래비전”이라면서 “올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과 기업이 서로 도우며 스스로 환경을 보호하고, 시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2015년에는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의 홈닥터 인력과 관내 환경관리 우수사업장의 환경기술인과 연계해 올해 실시한 환경멘토링 제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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