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학년도 학력신장 최우수학교로 대전여고와 서대전고가 선정되는 등, 36개 초․중․고등학교가 교육활동 및 학력신장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학교표창을 수상하였다.
이번 교육활동 및 학력신장 우수학교 선정은 공모에 신청한 학교들을 대상으로 학력 향상 정도, 다양한 학교 교육활동 실적 및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결정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대전동산고가 인성교육 실천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관심을 모았으며, 교육활동 및 학력신장 최우수등급 학교 중 대전여고, 한밭여중, 대전자양초 3개 학교가 사례를 발표하였는데, 이를 통해 나타난 각 학교의 교육활동은 다음과 같다.
먼저, 학력신장 부문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대전여고는 ‘구조 Enjoy Math Day’ 및 ‘Art Science 구조 Festival’ 등 창의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경시대회를 운영하고, ‘SMILE Reading 프로젝트’, ‘토닥토닥 진로교육’ 등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을 적극 도모하였다.
이는 학업성취와 수업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 제고로 이어졌으며, 동료장학 및 자율직무연수를 통한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어우러져 학력 향상에 커다란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었다.
다음으로, 교육활동 부문 중학교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한밭여자중학교는 학교특색사업으로 ‘Dream Up!!! 꿈키움 맞춤형 한밭 프로젝트’, ‘한밭 라온하제 프로젝트’를 운영하였으며, ‘행복한 삶, 창의적인 인재 양성’과 ‘소통․공감의 인성 교육과정’운영을 적극 추진하여 창의․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과 그 실적을 높게 평가받았다.
마지막으로, 교육활동 부문 초등학교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대전자양초등학교는「LTE A+ 자양행복교육」을 계획하여 기초․기본학습역량을 적극 강화하자는 ‘기탄이’,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한 ‘재능이’, 체험․실천 중심 인성 함양을 통한 ‘긍정이’, 특색 있는 행복학교 운영을 도모하는 ‘튼튼이’ 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는 등 그 운영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학력신장을 위해 노력하여,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고등학생 학업성취 수준이 특별․광역시 중에서 1위, 전국 2위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중․고등학생 학업성취도가 전년에 비해 현저히 향상되었다.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2015년도에도 대전인재를 세계인재로 기르는 대전교육 성공시대를 위해 ‘으뜸 대전학력’ 과 ‘감성․지성의 행복학교 만들기’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