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기술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충북산림사업법인협의회가 23일 내수면 한우마을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협의회 설립은 충북지역 산림 전문업체 55여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김우열 충주보천산림개발 대표를 회장으로 선임하고 임원선출, 2015년 협의회 발전 방향 등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에서 협의회 회원들의 부당한 처우개선과 불공정한 수의계약에 대한 개선을 위해 산림토목(임도, 작업로, 등산로, 산지복구사업), 숲가꾸기(조림, 천연림개량, 보육, 가로수식재) 등을 공개 입찰 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지자체 최초로 2015년을 목표로 임업인의 날을 재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회원들의 관계 개선에 앞장설 것으로 다짐했다.
김우열 회장은 “전국 9개 시도 협의회와 협력해 회원사들의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 투명하게 산림사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의회 발족으로 산림관련 단체, 임업인, 전문가 등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산림기술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지역주민에 봉사하는 최고의 단체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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