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이석화)에 고향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연일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익명의 기탁자로부터 2억 원의 장학금이 전달돼 화제다.
지난 2012년 12월 전달한 3억 원을 포함해 총 5억 원이라느니 거액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익명을 요구한 기탁자는 이석화 청양군수와 의형제의 연을 맺고 있는 출향인으로 알려졌다.
익명의 기탁자는 “청양군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회 설립의 큰 뜻을 높이 평가하며, 장학금 조성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석화 이사장은 “장학기금 200억원 조성을 위해 군민과 출향인 모두 고향을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들을 결집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장학사업에 소중히 사용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는 현재 175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00억원 조성 목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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