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균형발전위원회 설치 등 다양한 주민공감시책 추진 계획 밝혀

서구는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담당급 이상 130여 명의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 따르면, 서구는 내년 서구 균형발전위원회를 구성, 지역 내 격차를 해소하고 균형발전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 도마큰시장에 고객센터를, 한민시장에는 공동물류창고를 신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동 간 불합리한 경계와 행정구역을 조사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조정할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23개 동 777명의 통장을 복지통장으로 위촉하고 동 단위 복지협의체를 운영, 위기가정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해 따뜻한 복지도시 조성을 구현키로 했다.
이밖에도 주민 건강과 여가생활을 위한 관저다목적체육관 건립, 둔지미공원 마렛트 테마파크 조성, 구봉산과 월평공원 등 관내 22㎞ 등산로 정비를 통해 건강‧문화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주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해 아파트 관리비의 체계적인 관리와 진단으로 관리비 인하를 추진하고 투명하게 집행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열린 소통을 통해 주민의 이해와 신뢰를 얻는 겸청즉명(兼聽則明)의 자세로 9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해 함께 행복한 서구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