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대로 은하수네거리 시원하게 뚫렸다
대전시, 대덕대로 은하수네거리 시원하게 뚫렸다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4.12.25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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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큰마을네거리도 교통체계개선 추진

   개선후 모습

대전시의 고질적 상습교통정체 구간이었던 대덕대로 은하수네거리(갤러리아 백화점 앞)가 시원하게 소통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대덕대로 큰마을네거리에서 정부청사역네거리 1km 구간은 행정기관, 백화점, 각종 상업시설, 대형 아파트단지 등 교통유발 시설물의 밀집으로 교통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둔산지역 입주초기인 '98년에 2개 차로를 확장한 바 있다.

하지만, '98년 도로확장 당시 갤러리아백화점 앞 은하수네거리 부분은 차도와 보도 경계부에 설치된 지하보도 지상 출입구로 인하여 도로를 확장하지 못한 채 마무리하여 기형적인 차로형성으로 교통정체는 물론 사고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이에 따라 대전시에서는 올해 5억 1천만원을 투입하여 은하수네거리 지하보도 출입구 4개소중 차로확장에 필요한 3개소를 폭 4m에서 2m로 축소하고 차로를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여 11월 30일 개통한 바, 대덕대로 양방향 (경성큰마을@~정부청사역)은 물론, 둔산로(향촌@~시청) 또한 교통정체 없이 원활한 소통을 보였다.

또한, 20여일이 지난 지금 전환 교통량(통행여건 개선에 따른 차량 몰림 현상)에도 불구하고 전방향 안정적인 교통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인접 교차로인 시교육청네거리의 퇴근시간대 교통정체 및 꼬리물기도 완전히 해소된 상황이다.

아울러 은하수네거리 교통체계 개선 효과로 갤러리아백화점 앞에 횡단보도를 설치하여 그 간 지하통로를 이용하던 보행자를 횡단보도로 이용하게 하므로서 어린이,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보행권 확보는 물론 보행안전 및 편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2015년에는 15억원을 투입하여 인접 큰마을네거리 교통섬 설치와 은하수네거리에서 정부청사역네거리 차로확장으로 전체적인 차로균형을 확보하여 교통체증을 완벽하게 해소할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큰마을네거리에서 정부청사역네거리간 통행속도가 21.2km/h 에서 27.3km/h로 6.1km/h 향상되는 등 사업개선효과로 25억원/년(2014년 기준)의 교통혼잡비용이 저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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