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 205명 위촉... 91개 노선 버스, 안전운행 실태, 친절도 등 평가
대전시는 오는 27일(토) 오전 11시에 시청 3층 대강당에서 2015년 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 위촉식을 개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위촉식은14년 우수활동자에 대한 시상식과 내년에 활동할 시민모니터단 위촉장 수여(대표 2명),14년 시민모니터단 활동보고 및15년 시민모니터단 활동 교육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되는 시민모니터단은 205명으로 내년부터 91개 노선을 운행하는 시내버스에 탑승하여 안전운행 및 운행실태, 친절도, 안내 체계, 차량 관리 등 4개분야 13개 항목을 평가하게 되며, 미비사항 제보, 친절기사 칭찬 등을 통해 버스 업체 서비스 평가에 반영하여 시내버스의 서비스 질을 향상 시킨다는 계획이다.
대전시는 활동 우수자에게 분기별 1인당 3만원의 교통카드 충전비 지원, 월 최대 30시간의 자원봉사활동 실적 인정, 우수활동자 포상 등의 여러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노수협 시 대중교통과장은“시민모니터단이 직접 버스를 탑승해 시내버스 서비스를 평가하여 개선해야 할 점을 많이 건의 해 주셔서 대전시내버스가 전국최고의 대중교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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