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 거주민 전기장판 구입비 980만원 기탁
대전시는 24일 시청에서 백춘희 정무부시장, 이종국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쪽방 거주민 지원을 위한 기탁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종국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 본부장은“대전지역의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에 작은 도움을 드리고자, 동절기 주거여건이 취약한 쪽방거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전기장판 구입비용으로 980만원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백춘희 정무부시장은 기탁금을 활용“쪽방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기장판이 꼭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하여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쪽방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참여에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주길 당부했다.
한편, 한국자산관리공사는 부산에 본사를 두고 전국에 10개 지역본부를 두고 있는 기관으로 금융 부실채권 인수․정리, 개인신용회복 지원, 국유재산관리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쪽방 거주민에게 쿨메트, 난방유, 돗자리 등 지원을 위해 3천 5백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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