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기독교연합회 등 4곳 23일 ‘천사의 손길 행복+’에 백미, 성금 등 기탁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의 대표적 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 행복+’에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향한 나눔의 손길이 연달아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사랑 나눔’에 동참한 곳은 ▲동구기독교연합회(회장 신청 목사) ▲KB둔산회 CEO모임(회장 김재만) ▲대전면허시험장(시험장장 신기범) ▲대전역전지하상가상인회(회장 정채무) 등 4곳이다.
이날 ‘동구기독교연합회’는 2010년부터 매년 이어온 백미(20kg) 1,000포(총 5,000만원 상당)를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기탁했으며,
서구 둔산동 국민은행 CEO 모임인 ‘KB둔산회 CEO모임’은 다수의 회원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천사의 손길 행복+’에 후원하는 것과 별도로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 104만원을 기탁했다.
또 그동안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일환으로 동구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던 ‘대전운전면허시험장’에서도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대전역전지하상가상인회’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탁한 내의 50벌(총 100만원 상당)은 노숙인 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의 기탁들은 모두 올해뿐만 아니라 매년 꾸준히 진행해온 바라 더욱 훈훈한 감동을 안겨 주고 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금년 겨울은 추위가 빨리 찾아와 힘든 상황에 처해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더 힘들게 하고 있다.”며 “오늘 여러 단체에서 연달아 이웃 사랑을 나누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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