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음성읍에 소재한 음성택시 기사회(회장 최병덕)은 23일 소속 회원들이 마련한 연탄 2,100장을 관내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음성택시 기사회는 평소 승객들에게 전해 들은 음성읍 관내 홀로 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정 7가구에 300장씩 전달하였다.
최병덕 회장은 “매년 회원 27명이 1년 동안 자판기 커피 값을 절약해 우리 주변의 불우이웃들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연탄을 지원하고 있다” 며 “충분한 수량은 아니지만 도움을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지난해에도 음성택시 기사회는 소이면이장협의회를 통해 연탄 2,000장을 소이면 관내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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