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양지말영농조합법인(회장 이길우)이 2014년 정부 농산시책 추진 우수경영체 평가결과 ‘우수’에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과 20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2104년 농산시책 우수경영체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의 쌀․콩 등 식량작물 생산 경영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양지말영농조합법인은 △단지 집단화, 공동작업 실시 등 단지규모화 부문 △조직 구성, 공동작업 정산, 결산 처리 등 단지운영 부문 △동계작물 재배, 농협․RPC와의 계약재배, 구성원들의 농업 관련 교육 등 경영관리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양지말영농조합법인 이길우 회장은 “이번 결과는 구성원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열심히 해 준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쌀 수입 개방 등 농업 여건이 그리 호락호락하지는 않지만 동계작물 특히 우리밀 재배면적을 확대하여 이모작을 실시하고, 미질 좋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쌀을 생산하여 양지말영농조합법인 구성원 모두가 잘 사는 농업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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