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복지사업 충주사랑․행복나눔 후원금으로 15백만원 전달
24일 동촌골프클럽(대표 김동철)이 충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자선골프클래식 라운드 기금으로 마련한 15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금은 동촌골프클럽이 2012년 개장한 이래 2013년부터 시작한 자선 릴레이 라운드를 2014년도에도 지속적으로 펼쳐 자선기금 4천만원을 조성 후 충주시에 15백만원, 범죄피해자를 지원하는 단체인 한국피해자협회와 국제어린이 양육기구인 한국컴페션에 그 나머지를 기부했다.
동촌 자선 릴레이 라운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심과 동참의 일환으로, 동촌 회원과 임직원 및 봉사활동에 뜻을 같이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자 시작됐다.
기금 조성방법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2팀 연중 201팀이 릴레이로 진행해 모두 804명의 골퍼가 자선 라운드에 참여하여 동촌골프클럽에서 면제 받은 골프비용을 팀 단위로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며, 12월초에 자선행사가 종료된다.
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충주시 민관협력 복지사업인 충주사랑․행복 나눔 취약계층 대상자를 위해 기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2014년 현재 민간사업 협력 기탁액은 26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165백만원이 기탁됐으며, 충주시는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과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복지서비스 제공기관, 기업체 등 뜻있는 후원기관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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