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2014년 농산물 브랜드 육성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직거래활성화 시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여 19억 7천 9백만원의 농산물 판매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농산물 직거래 판매실적인 12억 2천 2백만원보다 무려 7억 5천여만원이 증가한 실적이다.
군은 올해 자매결연도시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시작으로 울산 중구 다올찬수박 판매촉진행사와 나눔중구 옛날장터, 프란치스코 교황 직거래장터,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 음성청결고추축제, 음성인삼축제 등 주요 관내․외 직거래장터 및 농산물 축제를 개최하는 등 총 35회의 직거래행사를 추진·참여하여 13억 2천 5백만원의 농산물을 판매하였다.
또한, 햇사레복숭아와 다올찬쌀·수박 판매촉진 지원사업, 청주 농특산물 한마당행사, 다올찬쌀 TV홈쇼핑 지원사업, G마켓·옥션·11번가 청풍명월장터 “음성군 명품관” 운영, 농산물 쇼핑몰 “음성장터” 등 온오프라인의 브랜드 이미지 홍보사업과 전국 소비자 판로확대 사업을 통하여 6억 5천 4백만원의 농산물을 판매하였다.
이러한 추진사업 중 음성군에서 직접 주관·운영한 행사인 제19회 음성청결고추축제 250백만원, 제2회 음성인삼축제 710백만원,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가 250백만원, 농산물 쇼핑몰 “음성장터”가 350백만원으로 15억 6천만원이 판매되어 총 판매액의 79%를 차지하고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큰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11월 28일 개장한 음성인삼판매장과 동서고속도로 양방향 2개소 및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음성휴게소 등 3개소의 으뜸산품판매장을 추가 운영하여 내년에도 관내의 우수한 농특산물 판매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군은 내년에도 농정분야의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 음성농협 하나로마트 내에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햇사레복숭아, 다올찬쌀·수박, 음성인삼 판매촉진사업비 등을 편성하여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 육성과 함께 대도시 소비자 판매촉진과 울산 중구 등 자매결연도시와 연계한 직거래를 통한 홍보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군 남택용 농정과장은 “2015년에도 음성군 6대 농특산물 브랜드 육성과 온·오프라인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하여 각종 직거래행사와 농산물 쇼핑몰 『음성장터』 활성화에 주력하고”, “ 효과가 높은 음성청결고추축제, 음성인삼축제, 고추직거래장터 등 농산물 판매행사를 수도권 대도시 판매촉진 사업과 연계하여 소비자들에게 적극 홍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