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란다 농장 김병철 사장, 계란 200판, 연탄 1000장 기탁
진천군 덕산면(면장 이종하)는 24일 추운 겨울 사랑의 계란과 연탄이 전달돼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덕산면 화상리에서 오란다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병철 씨는 계란 200판(100만원 상당)과 연탄 1000장(50만원 상당)을 대한노인회 덕산분회에 기탁했다.
이 날 기부된 계란은 덕산면 34개 경로당에 각각 배분돼 동절기 노인들의 영양 보충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연탄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10가구에 각 100장씩 전달된다.
김병철 사장은 “관내 온기가 필요한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어르신들이 완전 식품인 계란을 많이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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