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조리 배식, 환경 정리 등

서울 지역 인재의 요람인 ‘충북미래관’ 대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진천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서울 충북학사 충북미래관(원장 김지학) 대학생 90여명은 24일 겨울방학을 맞아 진천 장애인복지관과 가나안복지마을, 원광 은혜의 집 등 복지시설을 찾았다.
학생들은 주방조리와 배식봉사, 작업장 종이백 제작, 환경정리 및 사무보조 활동,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유재조 충북미래관 사감은 “도민들의 지원으로 설립된 서울 지역 인재 양성의 요람인 충북미래관 학생드이 방학을 맞아 도내 복지시설을 돌며 해마다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이번 겨울 방학에도 진천지역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며 학생들도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미래관은 충북 출신 서울지역 대학생들에게 면학의 기회를 제공해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2년 3월 서울 개포동에 충북학사로 개원했다.
2009년 9월 당산동으로 이전해 충북미래관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현재 356명이 입사해 생활하고 있다.
그 동안 사법고시 33명, 행정고시 25명, 국립외교원 1명, 입법고시 3명 등을 배출한 충북 인재의 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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