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군수 홍성열)은 증평군립도서관 발전을 위해 ‘행복 도서관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24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신문고 국민행복제안 코너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출 받았으며, 그 결과 편의시설 확충과 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련된 총 141건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군은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접수된 아이디어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관련 학과 교수, 타 도서관 관계자, 도서관 이용자 등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실무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후에, 2차 제안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실시했다.
이에 동상에 ▲독서힐링센터, 증평군립도서관에서 만나자! ▲동화 구연과 노인 일자리 창출 등 2건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에 ▲지역과 함께하는 군인! 도서관에 퐁당! ▲행복도서관 만들기 ▲어르신용 추천도서목록 만들기 및 배포를 통한 행복도서관 만들기 등 3건이 선정됐다.
이번 최종 심의에서 금상과 은상 없이 5건의 제안을 최종 선정했으며 12월 31일 종무식에서 시상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수요자 중심의 군립도서관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제안된 사항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도서관 운영은 물론 향후 공모사업 등에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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