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한파로 서민생활 피해 우려와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점검, 농작물 냉해피해가 없도록 한파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한파가 이어지는 2015년 3월31일 까지를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예비특보 발령부터 해제 시까지 부시장을 실장으로 관련부서인 안전총괄과, 사회복지과, 여성정책과, 생활경제과, 유통축산과 수도사업소, 제천소방서 실무자 20여 명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상황실은 사전대비 단계인 한파주의보와 경보시에는 상황관리반 상황유지와 실무반별로 예찰활동으로 상황을 유지하고 비산단계인 피해발생이 예상될 경우 24시간 비상발령에 들어간다.
각 부서별 중점추진상황을 보면 안전총괄과는 △한파 대책 종합지원상황실」운영, △독거노인, 노숙자, 쪽방촌 등 취약계층 실태 조사 및 안전 점검, △한파 피해 접수반 구성, 피해상황 신고 창구 일원화,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긴급 협조체계 구축하고, 사회복지과와 여성정책과는 △독거노인, 노숙자, 쪽방촌 등 취약계층 한파피해 예방대책 추진, △사회복지시설 동절기 안전대책 강구, △노인복지시설 등 난방 지원방안 추진한다.
또 생황경제과는 유관기관과 함께 △주요 가스시설 및 건설현장 등 안전관리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실시, △전기요금 체납에 따른 단전유예 조치, △변전기기 운전상태, 누유 등 이상유무, △압축공기 및 유압계통 동파방지를 위한 사전점검, △설비고장 대비 긴급복구 및 비상동원체제 강화한다,
유통축산과는 △한파 대비 수박·딸기 등 시설작물과 보리·마늘 등 노지작물의 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 △주기적인 기상상황 전파 및 농작물 관리요령에 대한 현장기술지도 강화, △피해발생시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비 지원준비, △한파 대비 가축 및 수산 증‧양식 시설 등 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 △주기적인 기상상황 전파 및 가축, 양식어류 등 피해예방 관리요령에 대한 현장기술지도 강화한다.
수도사업소는 △각종 매체를 활용, 가구별 수도동파 대비 대국민(주민)홍보, △수도계량기, 수도관 동파, 파손시 긴급 교체토록 긴급지원반 운영, △대형사고시 피해시설 긴급복구와 함께 비상급수 지원체계 신속 가동, △ 달동네, 쪽방촌, 장애인·요양원·다중이용시설 등 서민주거지 화재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한다.
한국전력공사 제천지점은 △전기요금 체납에 따른 단전유예 조치, △ 변전기기 운전상태, △누유 등 이상유무, △압축공기 및 유압계통 동파방지를 위한 사전점검, △특용작물 재배지역의 열풍기, 수막재배 공급 변압기 점검, △동계 고장예방 특별 선로 순시, △야간 불시정전 대비 냉해피해 예방활동을 하게 된다.
각종 한파피해 상황은 종합상황실 접수반(043-641-6211∼621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