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금성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노래교실(강사 윤미란)에서는 지난 23일 저녁 6시부터 금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노래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노래경연대회는 지난 10개월 동안 노래교실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친목을 다지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번 노래경연대회를 위해 관내 기관․단체, 업체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많은 경품이 협찬되어 노래경연 참가자들에게 시상품으로 제공되었으며, 이날 노래경연대회의 대상은 금성면 월림리에 거주하는 권해란(36세)씨가 차지했다.

지난 2월에 개강한 금성면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은 가수출신인 윤미란 강사의 적극적이며 열성적인 강의로 30명의 회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인근 청풍면 교리, 장선리 주민들도 참여하는 많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영일 금성면장은 “이번 노래경연대회를 계기로 주민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면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노래교실은 매주 화요일 오후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니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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