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바람을 향해 돛을 편다”,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계획대로 밀고 나가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2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담당이상 간부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2015년 사자성어 역풍장범(逆風張帆)을 선정 발표했다.
풍장범(逆風張帆, ‘맞바람을 향해 돛을 편다’)은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계획대로 밀고 나가자”는 뜻으로, 2015년부터 시작되는 대규모 부채상환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나, 25만 동구민과 800여 공직자가 함께 뭉쳐 각종 난관을 이겨내고 동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이루자는 뜨거운 의지가 담겨있다.
지난해에 선정된 사자성어로는 2013년 ‘대지원망(大志遠望, ’큰 뜻으로 멀리 바라보라‘), 2014년 ’노적성해(露積成海, ‘이슬이 모여 바다를 이룬다’)로 구정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이날 보고회는 2014년 구정의 주요 성과 보고에 이어 2015년 구정여건과 방향, 부서별 주요 현안사항과 업무 계획을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2015년은 민선6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로, 부채상환을 위한 긴축재정과 현안업무 추진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나, ‘역풍장범’의 자세로 추진해, 25만 동구민이 모두 행복한 한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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