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희망2015 나눔캠페인 2억2000만원 성금모금
연말연시를 맞이해 금산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주기 위한 ‘희망 2015 나눔캠페인 성금모금’행사가 23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펼쳐졌다.
금산군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동철 금산군수를 비롯한 기관, 단체, 종교계, 기업체, 학생, 주민 등 300여명이 성금모금 행사에 참석, 2억2000여만원 성금을 모았다.
이 같은 모금액은 당초 예상액 1억2000만원을 훨씬 뛰어넘은 것으로 금산사회의 온정이 살아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경기불황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한국타이어에서 금산군에 1억원을 기탁, 어려운 이웃의 희망을 부풀렸다.
박동철 군수는 “군민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군민이 하나가 되는 이웃사랑의 실천과, 나눔으로 하나 되는 행복한 금산을 만들기 위한 모금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 1월말까지 계속되는 성금모금 행사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군은 작년 나눔캠페인 행사에서 1억6300만원을 모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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