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과 삼성꿈장학재단은 지난 27일‘책과 노니는 마을’이라는 주제로 북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삼성꿈장학재단이 주최하고 갈마루지역아동센터 등 5개 영동지역 아동센터가 주관하고 영동군이 후원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영동의 지역아동센터 5곳의 학생 120여명이 참가해 레인보우영동연수원 전시실에서 동화‘자연과 함께하는 아이들’의 저자 조혜란 작가를 초청해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와 더불어 2014년 한 해 동안 지역아동센터의 학생이 갈고 닦은 오카리나 및 리코더 연주, 시낭송, 동화연극 등 문화공연도 마련해 참가한 학생과 지역아동센터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한 김수영(13,여) 학생은“같은 지역에 사는 아동센터 아이들만 알고 지냈는데 북콘서트와 문화공연 등 교류를 통해 영동의 타 지역의 친구들과 친분관계를 쌓게되어 기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준비해준 영동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와 삼성꿈장학재단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관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