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청주시장은 26일 시장집무실에서 신숭현, 이혜연, 명지성, 이규철 등 충북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4명을 청주시고문변호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는 이달 말일 위촉기간이 만료되는 시고문변호사 4자리를 충원하기 위하여 충북지방변호사회를 통한 공개지원접수 및 변호사회의 추천을 받은 후 최종적으로 이들 네명을 시고문변호사로 선정하였다.
이번 위촉에 대하여 과거와 달리 로스쿨 출신 변호사나 여성변호사가 포함되고 위촉된 변호사들의 평균 연령이 낮아진 점을 들어 학력이나 경력, 성별에 치우침이 없는 공평한 선정이었다는 주위의 평이 지배적이다.
이승훈 시장은 위촉장 수여식에서 신임 시고문변호사들에게 ‘시정에 대한 든든한 법률적 뒷받침은 물론이고 시민의 권리보호와 정의실현에도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들은 새해 1월 1일부터 2년 동안 시고문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시정과 관련된 법률자문 및 시가 의뢰한 소송의 수행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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