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임산부의 날 맞아 구청 내 승강기 중 별도 지정‧운행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임산부의 날을 맞아 10일부터 구청을 찾는 임신부와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전용 승강기를 별도로 운행한다.
구는 민선 6기 ‘사람 중심 도시, 함께 행복한 서구’ 비전에 맞춰,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8월 임신부 및 장애인 전용 승강기 지정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이달 초에는 승강기 외부에 임신부‧장애인 전용 상징 표지와 랩핑을 완료했고, 내부에는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의자와 임산부 우대사업 소개 책자 등 임신‧출산 관련 각종 자료를 비치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작은 변화와 실천이 모여 배려와 나눔의 문화로 정착되길 바란다.”며 “구청 시설의 미비한 점도 점검해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는 데 손색없는 모범 사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