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동중학교(교장 권태일)는 지난 12월 26일(금),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년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교육문화부문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
보훈문화상은 보훈문화가 국민 통합의 기틀이 되는 고귀한 정신적 가치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의 업적을 알리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문화일보사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개인 부문, 예우증진부문, 기념홍보부문, 교육문화부문, 지방자치단체부문 총 5개 부문에서 부문별 각 1팀(명)씩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천동중은 2014년에 국가보훈처 요청 도지정 ‘나라사랑(호국보훈) 연구학교’로 지정(2년)되어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체험활동을 통해 호국보훈의식을 함양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나라사랑 동아리 운영, 나라사랑 워크북 제작 및 활용, 충혼탑 참배, 호국보훈 사진전 개최, 순국선열의 날 기념 걷기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은 나라사랑에 대한 학생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도를 높였다.
시상식에 참여한 채민지 학생은 ‘우리 학교의 나라사랑에 대한 꾸준한 배움은 큰 자랑이다’며 학교와 국가에 대한 자긍심을 나타냈다. 장상철 교감은‘이번 수상은 학교 구성원들의 관심과 노력의 결과’라면서 앞으로 계속 나라사랑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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