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51명 위촉식, 내년부터 블로그 SNS 등에서 소통 역할
대전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5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기자단(이하 소셜미디어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한다.
소셜미디어기자단은 블로그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활용해 시 주요 정책과 관광자원 등을 널리 알리고, 시정과 시민을 이어지는 소통의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내년부터는 과거 블로그기자단과 SNS서포터즈로 분리 운영되던 것을 소셜미디어기자단으로 통합함으로써,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온라인 소통의 효율성을 한 층 높였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공개모집을 통한 선발 절차를 진행, 블로그 분야 26명, SNS 분야 25명 등 총 51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20대 15명, 30대 8명, 40대 19명, 50대 38명, 60대 1명 등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고, 직업군도 직장인, 학생, 주부, 자영업자 등이 고루 분포돼 각계각층의 시민과 시정을 연결하는 가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스마트시대를 맞아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소통이 더욱 강화되고 중요해졌다”며 “소셜미디어기자단과 아울러 시민행복위원회, 명예시장 등 다양한 직접 소통의 창을 통해 더욱 경청하는 시민 중심의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