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타종행사, 축하공연, 경품추첨, 불꽃놀이 등 다채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희망찬 새해, 을미(乙未)년을 맞으세요!”
대전시는 오는 31일(수) 자정 시청 남문광장에서 을미년 새해를 맞아 시민의 희망과 안녕을 기원하는‘제야의 종 타종식’을 개최한다.
28일 시에 따르면‘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축하공연, 먹거리나누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타종식에 이어 불꽃놀이 등이 식후행사로 진행된다.
타종은 밤 12시 정각에 새해를 맞아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내면서,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고, 모든 시민이 더불어 잘 살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염원을 담아 총 33번의 타종을 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오후 10시부터 행사장 주변에서 소망풍선 나눠주기 및 소망적어 매달기(희망트리), 먹거리 나눔행사, 송년길놀이 및 사물놀이,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2시간여 동안 펼쳐진다.
식후행사는 경품추첨과 함께 (주)한화에서 멋진 불꽃놀이를 연출, 을미년 새해 하늘을 화려하게 장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타종행사에 가족과 함께 많은 시민이 참여해 희망의 새해를 함께 맞이하길 바라며, 특히, 자정 무렵 진행되는 불꽃놀이로 인한 소음 등에 놀라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의 협조와 함께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둔산동 까치네거리~시청네거리 300m 구간을 오후 8시부터 행사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교통을 전면 통제하게 되며, 도시철도를 새벽 1시 20분(시청역 기준)까지 연장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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