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정신건강증진센터 마음건강지킴이 수료식 및 취업설명회
대전시 중구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고효진)에서는 26일 소중한 ‘맘’ (mom) & 건강한 ‘맘’(心)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내 맘 잡(Job) 고(Go)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집단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여성우울 및 자살예방을 위한 마음건강지킴이 수료식과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하여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소중한 ‘맘’(mom) & 건강한 ‘맘’(心) 사업은 2014년도 중구 시책으로 선정되어 관내 임산부 및 가임기 여성 300명을 대상으로 산후우울예방과 여성정신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여성복지시설 이용자와 참여 희망자에게 분노조절 및 사이코드라마 등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프로그램 참여 전·후 자가검진을 통한 스트레스 정도가 20%이상 감소되었으며, 중등도 이상의 우울감과 상당히 높은 자살사고 척도가 각각 60%, 4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이에 그치지 않고 여성우울증으로 인한 사회적 수행능력 향상과 직업(Job)을 찾아주기 위하여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하여 미니취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효진 센터장은 “2014년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도에도 여성정신건강관리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중구 여성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삶을 유지하고 이를 통해 자살예방 대응체계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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