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범수)가 해빙기를 맞아 상수도 관련 건설현장 및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20일 실시했다.

소규모수도시설, 가압장, 배수지에 대한 일제검점을 실시하고 안정적인 용수공급 및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점검반은 정수장과 가압장, 배수지 등 주요 상수도 시설물을 둘러보며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균열·붕괴 위험 여부를 확인했다.
아울러 하이닉스 공업용수 공급사업 등 4개 대형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흙막이 및 법면 등 균열여부 및 안전성 ▲공사현장 관리상태 ▲주변 침하 및 토사유출 ▲민원 불편사항 해소 등 현장관리 상태를 정밀하게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및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비상상황에 대한 긴급복구 및 비상급수 계획의 적정성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실시했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정밀점검 등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임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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