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수능이후 고3 꿈끼 탐색 토크 콘서트 개최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9일(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전국 최초로 고3 꿈끼 탐색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시교육청 차원에서 마련한 고3 꿈끼 탐색 토크 콘서트로는 전국 최초로, 이제까지 관행처럼 여겨왔던 고3 수능이후의 단축수업 등의 운영을 지양하고 수능이후 진로전환기에 있는 고3 학생이 꿈과 끼를 살려 진로를 개척하고, 미래사회 주인공으로서의 자신감과 희망을 심어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콘서트는 꿈끼 특강과 초청 공연, 토크콘서트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꿈끼 특강은 ‘꿈․끼, 미래를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홍명요리학원 강병호 대표가 강사로 참여하며, 특강 후에는 대전갑천중학교 댄스동아리 학생 6명과 17세 트로트 가수 조아리 학생의 초청 공연이 이어진다.
토크콘서트에는 고등학교 3명, 대학생 3명, 한밭대 최종인 교수,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방혜진 연구원 등 8명의 패널이 참여하여 고등학생들의 질의에 대학생과 교수, 직업전문가가 답변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현재 고3학생들의 미래 대학생활과 진로 개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교육청 성수자 학교정책과장은 “현재 고3 학생들이 꿈끼 탐색주간의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하면서 학창시절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의 진로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진로전환기 학생들의 꿈끼 탐색과 진로결정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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