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약 186억원 투입 2016년 상반기에 준공 목표로 추진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선화․용두 재정비 촉진지구내 기반시설로 선화로 확장공사가 2016년 상반기 준공 목표로 추진된다.
선화로 확장 공사는 호수돈여고 입구에서부터 선화서로까지 연장 450m 구간의 도로폭을 20m로 확장하는 공사로서 약 18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 될 예정이다.
현재 선화로는 서대전초교와 호수돈여고를 관통하는 도로로서 계룡로부터 호수돈여고 입구까지는 지난 2005년도에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도로폭을 20m로 확장하였으나, 호수돈여고 입구에서부터는 도로폭이 15m로 협소하여 교통정체로 주민 생활에 불편이 많은 곳이었다.
올 12월부터 설계도서 작성과 편입 토지 및 지장물의 현장조사를 거쳐 2015년 2월에는 보상협의를 진행하고, 2015년에 6월 착공하여 2016년에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로 인근 주민들과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과 교통환경을 제공하고 그동안 재개발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화구역과 선화B구역 재개발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선화로 확장공사 추진은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소가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공사추진으로 완벽한 시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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