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시장과 민주당은 언제까지 남탓만 할 것인가?
이춘희 시장과 민주당은 언제까지 남탓만 할 것인가?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8.04.1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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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자유한국당 세종특별자치시당

이춘희 시장과 민주당은 언제까지 남탓만 할 것인가?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와 세종시는 12일 오후 4시 보람동 시청 4층 여민실에서 ‘세종시=행정수도’ 명문화 촉구 결의대회를 가졌다.

자유한국당 세종시당 역시 대책위의 세종시를 위한 고민과 개헌을 통한 행정수도=세종 명문화에 대한 열망을 존중하며, 시민여러분과 하나 되어 세종시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

자유한국당 개헌안은 수도를 서울로 명시하고 수도 기능 일부를 다른 지역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안을 발표했다. 행정수도 세종 명문화를 열망하는 세종시민과 대책위의 노력에서 보면 이번 안이 미흡하게 생각하실 수 있는 부분이다.

다만 민주당과 이춘희 시장은 청와대 발표와 민주당내 입장인 ‘법률위임’에는 한마디 하지 못하며, 자유한국당의 의견을 가지고 ‘발목잡기’ 라고 억지를 부릴 것인가?

지난 정부에서 여당의 의지가 없어 못하는 것으로 모두 여당 탓이라고 주장하며, 본인들이 정권을 창출하면 반드시 하겠다고 말한 것이 누구인가 묻고 싶다. 민주당이 늘 주장하던 민주당 대통령, 민주당 국회의원, 민주당 시장, 민주당 시의회 의장인 세상이 지금의 세종시이다.

남탓은 그만하고 다시 뒤 돌아 보길 바란다.

이춘희 시장에게 다시 한 번 지금의 행동이 최선인지 묻고 싶다. 이해찬 의원 역시 세종시의 유일한 국회의원으로 국회에서 본인의 세종시 명문화에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묻고 싶다. 이런 결정을 기대하며, 지난 한해 수억원의 예산을 펑펑 사용하며 행정수도 개헌활동을 요란하게 하였단 말인가? 아니면 아니라고 솔직히 말하고 잘못된 점이 있으면 시민들에게 사과하여, 진정성을 보이길 바란다.

2018. 4. 13

자유한국당 세종특별자치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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