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국도32호선 신양~신풍 4차로 도로 29일 개통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윤왕로)은 충남 예산, 공주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국도32호선 신양~신풍 4차로 도로건설공사(11.64㎞)를 완료하고, 오는 12월 29일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예산군 신양면 대덕리에서 공주시 신풍면 산정리를 연결하는 기존 2차로 도로를 4차로로 확장한 것으로, 지난 2004년 착공한 후 11년 동안 총 1,45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동 구간에는 터널 2개소, 교량 9개소, 교차로 7개소 등을 설치하여 도로선형을 운전하기 편리하도록 개선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동시간이 15분 이상 단축되는 등 도로이용자의 교통편의 향상과 물류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도로건설과정에서 불편을 참고 협조해 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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