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 아산소방서와 실무협약에 따른 산불예방 협력체계 구축

아산시와 아산소방서가 21일 4월 개화기에 입장객이 가장 붐비는 아산의 관광명소인 영인산자연휴양림에서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캠페인을 공동으로 실시했다.
봄철 개화기를 맞아 등산객의 급증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아산시 산림과 외 관계 공무원, 아산소방서 관계자, 의용소방대원 등 약 80여명이 참여해 산림 내 인화물질 소지 및 취사행위 금지 등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며 등산객 대상으로 산불방지 계도활동을 전개했다.
또, 이날 캠페인과 함께 영인산 주요 등산로를 지나면서 주변의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아산시청 산림과 관계자는 “아산소방서와 산불예방협력이 일시적인 것이 아닌 지속으로 전개될 것이며, 산불 없는 아산을 위해 협력체계를 더욱더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불방지 캠페인은 지난 3월 산불방지실무협의회와 관련한 공동 산불예방활동 및 산불발생 시 공동 진화 등 효율적인 산불방지 일환으로 봄·가을철 산불방지 기간에 진행된다./김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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