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준비, 상인 특성화 교육으로 미리미리 준비해 나가
진천군은 전통시장 이전에 따른 상인 자생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14 진천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 상인특성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청북도와 진천군이 주최하고 진천전통시장상인회, 진천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이 주관했다.
10월 22일부터 진천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 시장 사례분석 △고객감동 응대기법 △온라인 마케팅기업 △선진지 견학 등 총 13개 과정으로 구성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새로운 시장으로 이전을 앞두고 상인들 스스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마음가짐과 상인 의식변화, 다양한 고객들에게 다가서고 감동을 줄 수 시장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
군은 진천전통시장이 새로운 장터에 조기 정착해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조용주 진천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장은 “전통시장을 단순한 지역상거래의 지역경제유통장소로서 역할이 전부가 아닌 지역문화, 지역경제, 소통의 장소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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