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올해 민원행정 분야에서 모범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주민편의 증진에 기여한 도시건축과 한기훈 주무관(43, 시설 7급)을 음성군 민원봉사대상에 선정하고 오는 31일 종무식 시 표창한다고 밝혔다.
민원봉사대상자 선정된 한기훈 주무관은 2012년도부터 민원행정의 최일선인 도시건축과 건축팀에서 근무하며 건축행정 업무에 남다른 열의를 보여 건축행정 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지난 9월에는 잘못된 대지 및 건축물 대장과 관련한 민원 시 현장 확인 작업을 통해 해당 민원의 문제점을 찾아내 적극 시정하여 민원인의 불편·부담을 개선하는 등 성실한 업무처리와 민원 응대로 군 행정의 신뢰감을 높였다며 해당 민원인의 칭찬글이 군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올라오기도 하였다.
한편, 민원봉사대상과 함께 표창하게 될 친절으뜸상에는 맹동면 임선희 주무관(38, 사회복지 7급), 시설관리사업소 윤소영 주무관(32, 청원경찰)이 선정되었다.
친절으뜸상에 선정된 맹동면 임선희, 시설관리사업소 윤소영 주무관은 민원업무처리를 하면서 주민, 동료로부터 민원인을 내 가족처럼 대하고 친절하고 정감있게 업무처리를 하여 칭찬이 자자하며 주변에 감동을 선사한 일화가 있기도 한 친절으뜸 주인공들이다.
맹동면 임선희 주무관의 경우, 가정현편상의 이유로 출생신고가 안된 미성년자를 초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해결해 주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시설관리사업소 윤소영 주무관은 문화예술회관에서 근무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무사히 공연 관람을 마칠 수 있도록 함께 관람 온 아이들을 직접 보살펴 주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아 모범적인 친절공무원으로 소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