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호,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 단호하게 대응할 것”
최태호,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 단호하게 대응할 것”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8.05.1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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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호,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 단호하게 대응할 것”

<OTN뉴스=임헌선 기자>최태호 교육감 예비후보는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고 국정교과서 지지 교수라는 의혹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본인의 억울함을 토로했다.

최태호 후보
최태호 후보

최 예비후보는 “국정교과서 지지 교수 명단에 본인의 이름이 들어간 것은 2015년 당시 뉴스타파(국정교과서지지 교수 모임의 실체는?)와의 인터뷰에서도 이미 밝혔듯이 저에게 연락을 주거나 동의를 구한 적 없이 무단으로 제 이름을 사용한 것이다.”라고 밝혔고, “이미 그 일로 당시에도 억울하게 피해를 보고 고통을 받았는데 또다시 이 일로 고통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최 예비후보는 “2015년에 이미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무단으로 제 명의를 사용한 일이라고 분명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제가 국정교과서에 참여했거나 지지한 것처럼 사실을 왜곡하고 증폭하여 저를 흠집 내어 이번 교육감선거에 이용하는 것은 허위사실을 통한 후보자 비방이며 이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성 명 서

지난 2015년 국정교과서 지지 교수 명단 관련하여 저에게 의혹을 제기하는 일부 단체들이 있어 이 자리에서 명확하게 해명하고자 합니다.

『뉴스타파(2015년 10월 22일) ‘국정교과서 지지 교수 모임’의 실체는?』 이라는 기사의 인터뷰에서 이미 명확하게 밝혔듯이 저는 국정교과서 지지 모임에 이름을 올리겠다는 연락을 받은 적도 없고, 이에 동의한 적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명단에 이름이 올라간 것은 당시 활동하던 여러 사회단체 중 한 곳에서 무단으로 제 이름을 올린 것으로 추측됩니다. 저 또한 이 사건으로 인한 당시 피해자 중 한 명이며 그로인해 이미 충분한 고통과 피해를 받았습니다.

또한 뉴스타파에서도 저를 포함한 다수의 피해자들의 동의 과정이 생략된 사실상의 ‘명의 도용’이 의심되는 사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제가 국정교과서를 지지한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저를 비방하고 흠집 내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당황스럽고 억울하기까지 합니다.

저는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선거에 임하면서 더 이상은 유권자를 속이는 이러한 허위사실에 따른 음해에 당하고만 있지 않을 것이며, 또 다른 피해자를 막기 위해서라도 앞으로는 국정교과서 지지 관련 허위 사실에 대해서 관계 법령에 따라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선거 예비후보 최태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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