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를 통한 함께하는 축제의 장 열려
충청북도특수교육원(원장 성경제)이 1일(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특수교육원에서 ‘2018. 충북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특수학교 학생 8명과 일반학교 특수학급에 소속된 초등학생 19명, 중학생 6명, 고등학생 8명과 비장애 학생 초등학생 9명, 중학생 1명, 고등학생 2명, 인솔자 35명 등 모두 88명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날 대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을 키워주기 위한 ‘정보경진대회’와 건전한 여가생활로 삶의 질을 높여주기 위한 ‘e스포츠대회’ 등으로 진행했다.
이 가운데 ‘정보경진대회’는 파워포인트, 엑셀 2개 종목에 10명이 참가했다.
‘e스포츠대회’는 마구마구, 스타크래프트, 키넥트 육상과 볼링, 모두의 마블 등 5종목에 43명이 참가했다.
특히 e스포츠대회 종목 가운데 ‘모두의 마블’은 장애학생이 비장애학생, 학부모와 팀을 이뤄 참가함으로써 하나 되는 진정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각 종목 1위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4일(화)~5일(수) 양일간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진행될 ‘2018.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참여의 기회가 주어진다.
성경제 원장은 “대회 준비에 힘쓴 참가 학생과 지도교사에게 감사하다.”며 “특수교육원이 장애학생 모두가 행복한 특수교육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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