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와 함께 삼성디스플레이 후원으로 탕정미래초등학교, 탕정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돕는‘옐로카펫’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앞의 대기 공간 벽면과 바닥을 노란색으로 표시해 외부와 구별되는 공간을 형성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시설이다.
이번 옐로카펫 설치 사업은 삼성디스플레이에서 후원하고 임직원 20여명이 직접 봉사 활동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어린이 사망사고 중 횡단보도 교통사고 비중이 높아 옐로카펫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많은 초등학교에 옐로카펫이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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