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의 교육정책을 평가하고 자질을 검증하기 위한 대전광역시교육감 후보자 초청 정책토론회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서구문화원 아트홀에서 열린다.
대전의 대표적인 학부모단체인 교육을사랑하는사람들과, 학교사랑학부모회가 공동주최하며 ‘학부모뉴스24-충청신문’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전광역시교육감 후보자 초청 정책토론회는 송화순 전 대전MBC 보도국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현 대전시교육감출마 예비후보인 김동건 대전광역시교육의원, 설동호 전 한밭대총장, 이창기 전대전대교수, 정상범 전대전광역시교육위원회의장, 최한성 역사왜곡교과서대전시민운동본부상임대표, 한숭동 전대덕대학장(가나다 순) 등 6명이 참여하여 자신의 교육정책과 대전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상대후보자의 견해를 캐묻는 방식으로 진행, 열띤 토론 공방이 예상된다.
유권자들을 대신하여 교육감 후보자들에게 던지는 공통질문에는“후보자가 생각하는 대전교육의 문제점?, 후보자가 추진할 대전교육관련 중요정책 3가지? 그리고 대안학교에 대한 정책? 등 3개항을 공동 질의, 답변을 듣고 당일 공개하는 개별질문 3개항은 사회자 1개항, 교육을 사랑하는 사람들, 학교사랑학부모회가 각 1개항씩 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6․4지방선거에선 지자체의 단체장 및 광역 기초의원들도 선출하지만 대전교육을 책임지는 교육수장도 선출하는데 교육감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은 단체장 선거에 비해 현저히 낮다는 지적이 많다. 여기에 세월호 참사로 인하여 일명“깜감이 선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도 내포돼있다.
대전광역시교육감 후보자 초청 정책토론회는 금번 세월호 참사로 인한 ‘깜깜이 선거’를 방지하고 유권자들이 대전교육감 후보자들의 공약과 자질을 검증하도록, 학부모단체들이 함께 ‘대전시교육감 후보자 초청 정책토론회’를 마련하여 유권자인 대전시민들이 교육감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을 검증할 기회를 제공, 올바른 교육감 후보자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토론회를 개최해 유권자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이번 대전교육감후보자 초청 정책토론회는 ‘학부모뉴스24’를 통하여 유권자 및 학부모들에게 2시간동안 생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