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발전과 지역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충주시축구협회와 충주시축구연합회는 최근 탄금대 축구협회사무실에서 부회장, 이사 등 대의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압도적인 지지로 제5대 통합 회장에 여명구 회장을 선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여 회장은 앞으로 4년간 충주시축구협회와 연합회를 통합 관리한다.
여 회장은 “역대 회장들이 이뤄 놓은 토대로 축구발전과 지역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협회 집행부와 임원들과 원활한 소통으로 축구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 유소년팀, 학원축구 등 엘리트 선수들 지원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클럽 주말리그를 부활하고 직장인 주말리그를 신설, 충주지역 축구인들의 건강을 통해 단합과 친목을 다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충북 유일 충주 험멜 프로축구단이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여 회장은 체육인 출신으로 대한경호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충청매일 취재 국장으로 활동하면서 대한풋살연맹 부회장과 충주시 통합 풋살 회장을 맡고 있으며, 취임식은 내년 2월 중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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