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월)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제3회 청주시민의 날 기념식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7월 2일(월)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7월 1일로 제정된 청주시민의 날을 기념해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기념식에는 시민 1500여 명이 참석해 시민대상 시상과 축하공연 등 축제의 한마당을 즐겼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청주시의 진정한 주인은 시민 여러분이며, 민선 7기‘함께 웃는 청주’실현을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뜻을 모아 청주시의 상생과 균형발전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대상 시상식에 이어 축하공연에서 넌버벌 브라질 타악을 시작으로 미디어 퍼포먼스, KBS 어린이 합창단, 청주 성악가 앙상블의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연합 합창단과 충북 농아인 협회 수화팀의 ‘청주시민의 노래’ 합동공연은 청주시민들에게 ‘행복이 넘치는 청주, 아름다운 이 땅을 사랑하리라’라는 노랫말로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의 피날레로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키즈 걸그룹 젤리걸과 인기 가수 박상민 등의 화려하고 신명나는 무대로 시민들의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임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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