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제17대 충청북도교육감 취임 후 첫 월례조회가 3일(화) 오전 9시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김 교육감은 월례조회에서 직원들에게 하던 업무당부를 취임사로 대신하며 함께 행복한 교육 제2기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교육감은 기초학력에서부터 미래 학력까지 책임지는 충북교육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충북교육혁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교육감은 “충북교육을 위한 다섯 가지 약속”을 다짐하며 “모두가 주인 되는 민주학교,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교육, 공감능력을 키우는 문·예·체 교육, 생명을 존중하는 평화·안전 교육, 함께 성장하는 교육복지” 등에 힘써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월례조회는 김 교육감과 직원들의 악수로 마무리 됐다.
한편, 김병우 교육감은 전날(2일) 청주 솔밭초등학교에서 학생 등교지도를 한 데 이어 청주 테크노폴리스 내 가칭 내곡2초등학교 신축 공사현장을 방문해 장마철 안전관리 점검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임영수 기자.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