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차량 3대 추가 구입 완료, 8개 읍면 전역에 복지차량 배치
태안군이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8개 읍·면 전역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을 배치했다.
군은 ‘현장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지난해 가솔린차 2대와 전기차 3대 등 총 5대를 구입했으며, 올해 가솔린차와 전기차 등 총 3대를 추가 구입함에 따라 이달부터 복지차량이 8개 읍·면 전역을 누비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복지차량 구입은 지난 2016년부터 추진 중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시행에 발맞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이 올해 새로 구입한 복지차량은 기존 미배치 지역인 근흥면과 원북면, 이원면에 각각 배치됐다.
군은 복지차량을 활용해 어려운 군민에게 각종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며, 특히 최근 읍·면 복지팀이 찾아가는 복지상담 위주의 업무를 수행함에 따라 이번 복지차량 구입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복지차량을 통해 각 읍·면 공무원이 복지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각종 복지서비스의 연계 지원을 도모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 추진에 앞장설 것”이라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차량이 군 전역을 누빌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김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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