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스트레스 감소 집단 상담 실시 등 안전한 학교문화 형성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Wee센터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대전 지역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자살)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 심리검사 실시 및 해석 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 서비스는 ‘찾아가는 학교상담’의 일환으로 프로그램 운영을 신청한 11개교를 대상으로 총 996명의 학생에게 제공해 학교적응력 향상 및 위기학생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학교를 방문해 맞춤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했으며, 청소년기 우울과 자살 위험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피해 사례와 대처방안을 안내해 안전한 학교문화를 형성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감소’ 집단 상담을 실시해 스트레스에 대해 공유하고 긍정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했다.
또한 심리검사 및 해석으로 청소년강점검사(SAI), 학습전략검사(MLST)를 실시해 청소년의 자기 이해를 돕고,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요인들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전교육청 신인숙 학생생활교육과장(Wee센터장)은 “학생들이 학기 초 학급 환경의 변화로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나타내며, 다양한 위기 상황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한 지속적인 상담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며 매년 상담주간을 활용하여 관내 학교 학생들의 적응력 증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임헌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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