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우리집 아이 몸도 건강, 마음도 건강하게....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올 여름 어르신과 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과 여름철 휴가를 맞아 시민들의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5개 도서관(중앙, 송곡, 배방, 둔포, 탕정온샘도서관)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경자)은 평일 자료실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어 무더운 여름 야간 열대야 속에서도 시원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곳으로 여름방학과 여름철 휴가를 맞아 독서 인구 확대 및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조성을 위해 전체 시립도서관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개관한 중앙도서관은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패시브 건축으로 무더운 여름에도 에너지 걱정없이 상시 시원하게 운영할 수 있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최적의 피서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무더위 쉼터 지정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학부모의 야간 도서관 이용이 더욱 크게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김재복 기자.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